한화에너지가 영화배우 샤론 스톤을 등장시킨 새 광고를 9월부터 방영한다.

영화 "원초적 본능" "디아볼릭" 등으로 섹시스타의 이미지를 굳혀온 샤론
스톤이 등장, "강한 걸로 채워주세요"라며 "이멕스(E-max) 휘발유"를
선전하는 내용.

"깨끗한 휘발유"를 강조했던 전편과는 달리 강한 출력을 원하는 젊은
드라이버의 감성에 호소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세계적인 영화배우를 등장시킴으로써 석유시장에서
국제화를 지향하는 회사의 의지를 강하게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