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이색 신제품들 히트상품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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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에 이색 신제품들이 속속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월 선보인 피자헛의 "치즈크러스트 피자"와 7월 시판된 파파이스의
"팝콘 치킨"이 바로 그 주인공.
치즈크러스트 피자는 판매가 시작된지 2개월여만에 피자헛의 전체 피자
판매액중 35%를 차지,슈퍼슈프림피자를 제치고 판매 1위로 올라섰다.
피자헛은 고객들이 딱딱한 피자 가장자리를 먹지 않고 남기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 하면 이를 활용할수 있을까 연구를 거듭하다 가장자리에 치즈를
넣은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피자헛은 고객들이 피자 가장자리를 먹으면서 속에 들어 있는 치즈를
발견하는 데 흥미를 느껴 판매량이 크게 느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파파이스의 팝콘 치킨은 주메뉴가 아닌데도 불구, 점포를 찾는 고객의
10%이상이 사먹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체 판매액에 대한 비중도 당초 목표였던 3%를 넘어 4%에 이르고 있다.
파파이스는 더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치킨이 없을까 고민하다 길을
가면서도 먹을수 있는 팝콘형태의 치킨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파이스는 앞으로 동글동글한 팝콘치킨을 재미있는 모양으로 다양화해
고객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업체들마다 비슷비슷한 메뉴에 싫증을 느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같은 이색제품 개발경쟁이 불붙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
지난 6월 선보인 피자헛의 "치즈크러스트 피자"와 7월 시판된 파파이스의
"팝콘 치킨"이 바로 그 주인공.
치즈크러스트 피자는 판매가 시작된지 2개월여만에 피자헛의 전체 피자
판매액중 35%를 차지,슈퍼슈프림피자를 제치고 판매 1위로 올라섰다.
피자헛은 고객들이 딱딱한 피자 가장자리를 먹지 않고 남기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 하면 이를 활용할수 있을까 연구를 거듭하다 가장자리에 치즈를
넣은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피자헛은 고객들이 피자 가장자리를 먹으면서 속에 들어 있는 치즈를
발견하는 데 흥미를 느껴 판매량이 크게 느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파파이스의 팝콘 치킨은 주메뉴가 아닌데도 불구, 점포를 찾는 고객의
10%이상이 사먹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체 판매액에 대한 비중도 당초 목표였던 3%를 넘어 4%에 이르고 있다.
파파이스는 더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치킨이 없을까 고민하다 길을
가면서도 먹을수 있는 팝콘형태의 치킨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파이스는 앞으로 동글동글한 팝콘치킨을 재미있는 모양으로 다양화해
고객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업체들마다 비슷비슷한 메뉴에 싫증을 느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같은 이색제품 개발경쟁이 불붙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