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 등 7개 은행만이 해외 DR 발행 가능 .. 재경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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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 상업 한일 하나 보람 국민 장기신용 등 7개은행만이 올해안에
해외DR(주식예탁증서) 발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원은 3일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에서 은행들이 DR발행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지원토록 했다며 현재 증권관리
위원회의 해외증권발행 규정상 이들 7개은행만이 DR발행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국민은행과 보람은행은 각각 3억달러와 8천만달러규모의 DR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은행들은 정관에 DR 발행근거만을 마련해 놓고
있는 상태다.
은행 입장에서 볼때 DR을 발행할 경우 발행비용과 배당금 부담 등을
포함하더라도 자금 코스트가 직접차입 형태보다 매우 낮기 때문에 DR 발행을
추진하는 은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
해외DR(주식예탁증서) 발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원은 3일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에서 은행들이 DR발행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지원토록 했다며 현재 증권관리
위원회의 해외증권발행 규정상 이들 7개은행만이 DR발행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국민은행과 보람은행은 각각 3억달러와 8천만달러규모의 DR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은행들은 정관에 DR 발행근거만을 마련해 놓고
있는 상태다.
은행 입장에서 볼때 DR을 발행할 경우 발행비용과 배당금 부담 등을
포함하더라도 자금 코스트가 직접차입 형태보다 매우 낮기 때문에 DR 발행을
추진하는 은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