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판골퍼 오자키, 세계 5위 랭크..최근 3년 성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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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간판 프로골퍼 점보 오자키(49)가 세계 프로골프 5위에 랭크됐다.
오자키는 영국의 R&A (왕립골프협회)가 2일 발표한 세계프로골프랭킹에서
8.61점을 획득, 닉 팔도 (영)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동양인 골퍼가 세계랭킹 5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발표에 따르면 그레그 노먼 (호)은 10.33점으로 여전히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어니 엘스 (남아공)가 2위, 톰 레이먼 (미)이 3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
이번 랭킹에서 2위 엘스에서 부터 8위 코리 페이빈 (미)까지 7명의
선수들이 0.77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나열돼 있어 순위 변동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 7월까지만 해도 2,3위에 랭크됐던 닉 프라이스 (짐바브웨)가
최근의 부진을 반영, 11위로 떨어진 점이 특이하다.
R&A는 최근 3년동안 세계 주요골프대회의 성적을 바탕으로 세계
프로골프 랭킹를 산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
오자키는 영국의 R&A (왕립골프협회)가 2일 발표한 세계프로골프랭킹에서
8.61점을 획득, 닉 팔도 (영)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동양인 골퍼가 세계랭킹 5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발표에 따르면 그레그 노먼 (호)은 10.33점으로 여전히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어니 엘스 (남아공)가 2위, 톰 레이먼 (미)이 3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
이번 랭킹에서 2위 엘스에서 부터 8위 코리 페이빈 (미)까지 7명의
선수들이 0.77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나열돼 있어 순위 변동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 7월까지만 해도 2,3위에 랭크됐던 닉 프라이스 (짐바브웨)가
최근의 부진을 반영, 11위로 떨어진 점이 특이하다.
R&A는 최근 3년동안 세계 주요골프대회의 성적을 바탕으로 세계
프로골프 랭킹를 산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