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동향] 일본, 경기회복 지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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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국주식시장은 9월 첫째 월요일인 노동절로 인해 개장되지 않았다.
일본주식시장은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전주 미국주식시장의 급락여파로
니케이지수가 0.3% 하락했다.
지난주 발표된 일본중앙은행의 경기실사(단관) 지수가 예상치를 밑도는
마니너스7로 발표되면서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2.4분기 경제성장률상향수정 발표로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이 급락하여 현금보유를 늘리려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가 늘면서
주가하락을 가속시켰다.
주요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약세를 보여 달러당 109엔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약세 속에 통신 섬유 해상.항공 등 운송관련주와
자산관련주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보험 등 금융관련주와 석유관련주가 소폭 상승했다.
동남아와 중남미 등 주요 세계주식시장은 지난주말 하락세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반면 영국주식시장은 하반기이후 소비지출 증가와 통화안정의 영향으로
추가금리인하 전망이 줄었으나 걸프만긴장 고조로 석유가격이 인상되어
셸, BP(영국국영석유회사) 등 석유관련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FT주가지수가 0.4% 상승했다.
브라질주식시장은 지난주 주가상승의 여파로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주가가 0.4% 하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
일본주식시장은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전주 미국주식시장의 급락여파로
니케이지수가 0.3% 하락했다.
지난주 발표된 일본중앙은행의 경기실사(단관) 지수가 예상치를 밑도는
마니너스7로 발표되면서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2.4분기 경제성장률상향수정 발표로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이 급락하여 현금보유를 늘리려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가 늘면서
주가하락을 가속시켰다.
주요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약세를 보여 달러당 109엔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약세 속에 통신 섬유 해상.항공 등 운송관련주와
자산관련주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보험 등 금융관련주와 석유관련주가 소폭 상승했다.
동남아와 중남미 등 주요 세계주식시장은 지난주말 하락세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반면 영국주식시장은 하반기이후 소비지출 증가와 통화안정의 영향으로
추가금리인하 전망이 줄었으나 걸프만긴장 고조로 석유가격이 인상되어
셸, BP(영국국영석유회사) 등 석유관련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FT주가지수가 0.4% 상승했다.
브라질주식시장은 지난주 주가상승의 여파로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주가가 0.4% 하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