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정성은 다음달부터 국내외 통신관련 회사등과 공동으로 세계
어느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휴대전화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3일 보도했다.

차세대 휴대전화는 기존 전화와는 달리 자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이용할수 있으며 음성외에 영상정보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으로 우정성은
2000년까지 이를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정성은 10월중 국내통신사업자와 전기회사등으로 공동개발 연구팀을
설치하며 미국의 모토로라등 외국 주요기업들도 참가하기로 거의 합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