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그룹은 김종근 거평건설 대표이사 전무를 거평프레야 대표이사부사장
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그룹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발표했다.

또 건설부문의 사업강화를 위해 성우기 전삼익주택상무를 대한중석건설
전무로, 홍병기 전건영그룹이사와 손병선 전광주시 건설국장을 대한중석건설
상무로, 김우철 전동성종합건설 이사를 거평건설 이사로 각각 영입했다.

이와 함께 대한중석건설의 조병교이사를 상무로, 홍호현거평건설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시켰다.

거평은 시그네틱스의 해외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스티브 러너전아남 유럽
지사장을 부사장으로, 세스알아비 전ASAT부장을 이사로 각각 영입했다.

< 장진모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