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방염벽지 국산화 .. 불/세균 등 내성 강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화학은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방염벽지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3일
발표했다.
상품명 "LG모젤텍스"로 판매될 이 제품은 폴리에스터 부직포를 특수 약품
처리, 불에 잘 타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소방검정공사에서 인증하는
방염필증을 획득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부직포에 항균아세테이트 섬유를 혼합, 일반 벽지보다 흡음성이 35%
이상 우수하고 곰팡이 세균 등에 의한 피해가 적어 유흥업소 호텔등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LG모젤텍스"는 평당 2만8천원으로 기존의 직물벽지(1만5천원) PVC벽지
(1만원~1만5천원) 종이벽지(1천~3천원)등에 비해 고가이지만 기능성이
뛰어나 빠른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 회사는 내다
봤다.
LG화학은 이 제품 생산으로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
발표했다.
상품명 "LG모젤텍스"로 판매될 이 제품은 폴리에스터 부직포를 특수 약품
처리, 불에 잘 타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소방검정공사에서 인증하는
방염필증을 획득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부직포에 항균아세테이트 섬유를 혼합, 일반 벽지보다 흡음성이 35%
이상 우수하고 곰팡이 세균 등에 의한 피해가 적어 유흥업소 호텔등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LG모젤텍스"는 평당 2만8천원으로 기존의 직물벽지(1만5천원) PVC벽지
(1만원~1만5천원) 종이벽지(1천~3천원)등에 비해 고가이지만 기능성이
뛰어나 빠른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 회사는 내다
봤다.
LG화학은 이 제품 생산으로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