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대구 무역센터 지분 확보 경쟁 .. 과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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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 신경원기자 ]
수익성 문제로 당초 증자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대구종합
무역센터 건립과 관련, 건설컨소시엄 구성주주들이 지분확보에 적극 나서
과열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구무역센터가 건설컨소시엄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증자의향을 조사한 결과 청구 우방 화성 보성 서한 갑을 대하
등 7개사가 각각 10~30%씩의 지분을 신청해와 당초 목표액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중석 인수로 대구지역에 입성한 거평도 대구시의 지분
45%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 전체의 인수를 조건으로 대구종합무역센터
증자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무역센터가 증자를 원활히 하기 위해 실권주를 건설
컨소시엄에 배정해 자본 참여한 업체에 시공권을 주기로 함에 따라
주간사회사가 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무역센터는 이번주중 이사회를 개최해 대량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실권주의 배정에 관한 원칙을 정할 예정이다.
한편 거평도 대한중석의 인수를 시작으로 대구지역에 진출한 이후
건설과 유통 등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무역센터를 계열사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무역센터는 총 2천2백87억원의 사업비로 북구 산격동 대구종합
유통단지내에 5만평규모의 종합전시장과 무역센터를 오는 2001년말까지
건설할 예정인데 오는 10월과 11월에 각각 2백68억원과 2백40억원을
증자하고 나머지 자본금 1천6백여억원은 내년중 증자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5일자).
수익성 문제로 당초 증자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대구종합
무역센터 건립과 관련, 건설컨소시엄 구성주주들이 지분확보에 적극 나서
과열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구무역센터가 건설컨소시엄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증자의향을 조사한 결과 청구 우방 화성 보성 서한 갑을 대하
등 7개사가 각각 10~30%씩의 지분을 신청해와 당초 목표액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중석 인수로 대구지역에 입성한 거평도 대구시의 지분
45%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 전체의 인수를 조건으로 대구종합무역센터
증자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무역센터가 증자를 원활히 하기 위해 실권주를 건설
컨소시엄에 배정해 자본 참여한 업체에 시공권을 주기로 함에 따라
주간사회사가 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무역센터는 이번주중 이사회를 개최해 대량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실권주의 배정에 관한 원칙을 정할 예정이다.
한편 거평도 대한중석의 인수를 시작으로 대구지역에 진출한 이후
건설과 유통 등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무역센터를 계열사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무역센터는 총 2천2백87억원의 사업비로 북구 산격동 대구종합
유통단지내에 5만평규모의 종합전시장과 무역센터를 오는 2001년말까지
건설할 예정인데 오는 10월과 11월에 각각 2백68억원과 2백40억원을
증자하고 나머지 자본금 1천6백여억원은 내년중 증자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