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전기, 하한가로 .. 물량도 쏟아져 관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매연절감장치개발을 재료로 지난해말 1만5,000원대에서 최근 10만원선에
육박한 선도전기가 대량 거래와 함께 하한가로 밀려 관심.
5일 전장 H투신이 선도전기 2만주가량을 9만원선에 팔자주문을 내
매매가 체결되자 기관 및 일반투자자의 물량이 쏟아지며 하한가인
8만9,900원에 마감된것.
이때문에 H투신은 선도전기물량을 많이 가진것으로 알려진 D증권 등으로
부터 거센 항의전화에 시달리기도.
선도전기 매도주문을 낸 담당펀드매니저 A씨는 "외국인한도확대를
계기로 크게 저평가된 대형주들을 더 많이 편입하기위해 이미 이익이 난
선도전기를 처분했을뿐"이라고 설명.
이에따라 평소 6만주 거래되던 선도전기는 매도가 매도를 불러 이날
16만주에 육박하는 거래량을 보인것.
업계관계자는 "지난해말부터 수직상승한 선도전기가 9만원선을 고비로
조정기간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선도전기의 하한가는 과열양상을
보인 일부 개별종목들의 조정신호탄일수도 있다"고 해석.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
육박한 선도전기가 대량 거래와 함께 하한가로 밀려 관심.
5일 전장 H투신이 선도전기 2만주가량을 9만원선에 팔자주문을 내
매매가 체결되자 기관 및 일반투자자의 물량이 쏟아지며 하한가인
8만9,900원에 마감된것.
이때문에 H투신은 선도전기물량을 많이 가진것으로 알려진 D증권 등으로
부터 거센 항의전화에 시달리기도.
선도전기 매도주문을 낸 담당펀드매니저 A씨는 "외국인한도확대를
계기로 크게 저평가된 대형주들을 더 많이 편입하기위해 이미 이익이 난
선도전기를 처분했을뿐"이라고 설명.
이에따라 평소 6만주 거래되던 선도전기는 매도가 매도를 불러 이날
16만주에 육박하는 거래량을 보인것.
업계관계자는 "지난해말부터 수직상승한 선도전기가 9만원선을 고비로
조정기간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선도전기의 하한가는 과열양상을
보인 일부 개별종목들의 조정신호탄일수도 있다"고 해석.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