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북경에 연산 8만톤규모 음료수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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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김영근특파원 ]제일제당이 중국 북경시에 연간 8만t 생산규모의
음료수공장을 건설한다.
제일제당은 8일 조선족 기업인 북경창녕공사와 합작으로 북경시 창평현
성구 진남관 일대 2만1천7백80평의 부지에 캔과 페트(PET)제품 생산라인을
각각 2개씩 건설,오는 12월부터 음료수 생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워지는 음료수공장은 자본금이 1천50만달러(제일제당60%, 북경
창녕공사40%)이며 건설비로 올연말까지 모두 2천만달러가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생산품은 탄산음료와 과일음료 광천수 과일통조림등이다.
제일제당은 공장이 본격가동되는 내년에는 1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000년에는 1천억원,2005년에는 3천억원어치의 음료수를 중국시장과 해외에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매출액 증가추이를 봐가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상해와 광주 심양 무한
등지에도 추가로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중국의 음료시장은 1천만t에 이르렀으며 탄산음료와 과일주스
야채주스 생수등의 판매량이 급속하게 증가했다.
최근 중국의 음료산업 연평균 성장률은 26.7%에 달한다고 중국당국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9일자).
음료수공장을 건설한다.
제일제당은 8일 조선족 기업인 북경창녕공사와 합작으로 북경시 창평현
성구 진남관 일대 2만1천7백80평의 부지에 캔과 페트(PET)제품 생산라인을
각각 2개씩 건설,오는 12월부터 음료수 생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워지는 음료수공장은 자본금이 1천50만달러(제일제당60%, 북경
창녕공사40%)이며 건설비로 올연말까지 모두 2천만달러가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생산품은 탄산음료와 과일음료 광천수 과일통조림등이다.
제일제당은 공장이 본격가동되는 내년에는 1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000년에는 1천억원,2005년에는 3천억원어치의 음료수를 중국시장과 해외에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매출액 증가추이를 봐가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상해와 광주 심양 무한
등지에도 추가로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중국의 음료시장은 1천만t에 이르렀으며 탄산음료와 과일주스
야채주스 생수등의 판매량이 급속하게 증가했다.
최근 중국의 음료산업 연평균 성장률은 26.7%에 달한다고 중국당국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