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회장 박주탁)이 조선업체에서 사용하는 특장차인 데크리프트
를 일본에 수출했다.

수산중공업은 일본의 선박건조업체인 스미토모중공업과 데크리프트 8대
총 1백4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하고 이미 4대를 선적했다.
국내에서 만든 선박용 특장차가 수출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에 수출된 차량은 대량선적용 선박의 상하역작업에 사용되는 특수용도
차량이다.
수산은 데크리프트이외에 조선용 고소작업대도 생산하고 있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