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회장 최순영)은 생보업계 최초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9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최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생보산업 반세기를 이끌어 온 대한생명은
눈앞에 다가온 21세기에 ''고객과 함께하는 초우량 금융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국제세미나에선 ''21세기를 향한 생보사의 글로벌 경영전략''을
주제로 미 에쿼터블 보험그룹 조셉 멀룬 사장의 강연 등이 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