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백화점이 10일 PB(자체상표)상품 개발전략의 하나로 이탈리아
중저가 패션브랜드인 코코아와 블루폼을 수입, 백화점 2층에
"코코아&블루폼"매장의 문을 열었다.

신세대패션상품을 취급하는 "패션익스프레스"매장내에 15평규모로 문을
연 "코코아&블루폼"매장에서는 영캐주얼의류와 진의류 패션재킷 액세서리류
등을 판매한다.

이들 제품의 가격대는 의류가 7만8,000~20만원, 액세서리류
2만2,000~5만8,000원으로 국내 유명캐주얼브랜드 제품과 값이 엇비슷하다.

애경백화점은 15~21세의 신세대를 대상고객층으로 판촉을 강화, 월평균
3천만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