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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구, 대구지역 유통업에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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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경원기자] 청구가 제3섹터방식으로 건립되는 대구복합화물 터미
    널 부지에 6천평규모의 창고형 할인점을 건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유통업에 본격 진출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구는 6만6천평규모의 대구복합화물터미널부지
    남쪽 북비산로와 와룡로 교차점 인근에 대지 6천평 건평 2천평규모의 창고
    형 할인점을 건립키로 했다.

    이곳에서 생필품과 소비재 등 소비재를 주로 취급하게 되는데 오는 11월
    서대구화물역의 착공과 함께 토목공사에 들어가 98년 중순에 문을 열 계획
    이다.

    청구는 당초 지난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추진했으나 화물터미널사
    업계획전체가 연기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어왔는데 최근 철도청으로 부터
    실시설계 승인을 받고 토지측량까지 마친 상태다.

    청구의 대구 창고형 할인점 사업은 지난달 분당의 블루힐 백화점 개점과
    98년 완공목표로 착공한 왕십리민자역사 백화점에 이은 3번째로 사업으로
    수도권에 이어 근거지인 대구지역 유통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청구는 2000년경 이전할 예정인 3천4백평규모의 서부정류장부지
    와 화원의 T고교부지 동대구민자역사 등 5-6곳을 두고 백화점과 할인점형태
    의 진출을 위한 검토작업을 진행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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