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시험용으로 철갑상어 국내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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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철갑상어가 양식시험용으로
국내에 들어온다.
해양수산부산하 국립수산진흥원은 10일 문헌상에는 존재하나 오래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철갑상어 치어 1백마리를 러시아로부터 들여와
양양 내수면연구소에서 시험양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측은 지난 5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수산연구기관인 틴로
(TINRO)연구소와 협의, 철갑상어를 도입키로 하고 곧 이를 들여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측은 이와관련, 양양 내수면연구소의 연구원 1명을 러시아에
파견, 철갑상어 양식 및 채란기술을 습득했다고 덧붙였다.
철갑상어는 식용으로 쓰이는 알 "캐비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둥이가 뾰족한 것이 특징으로 등은 회청색, 배는 흰색이고 성어의
몸체길이는 2m이상에 수명은 10~13년이다.
< 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
국내에 들어온다.
해양수산부산하 국립수산진흥원은 10일 문헌상에는 존재하나 오래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철갑상어 치어 1백마리를 러시아로부터 들여와
양양 내수면연구소에서 시험양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측은 지난 5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수산연구기관인 틴로
(TINRO)연구소와 협의, 철갑상어를 도입키로 하고 곧 이를 들여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측은 이와관련, 양양 내수면연구소의 연구원 1명을 러시아에
파견, 철갑상어 양식 및 채란기술을 습득했다고 덧붙였다.
철갑상어는 식용으로 쓰이는 알 "캐비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둥이가 뾰족한 것이 특징으로 등은 회청색, 배는 흰색이고 성어의
몸체길이는 2m이상에 수명은 10~13년이다.
< 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