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삼양중기, 매출 100%이상 신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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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계열의 제지기계 생산업체인 삼양중기가 제지기계설비의
판매호조로 매출액이 100%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삼양중기측은 지난 6월말 결산때 매출액이 전년보다 58% 증가한
42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96회계연도(96.7~97.6)에는 매출액목표를
1,00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부금과 특별감가상각비부담 등으로 94, 95회계연도에 2년연속
13억원가량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96회계연도에는 269%가 늘어난 48억원을
목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캐나다 블랙크로슨케네디사로부터 제지기계 설계및 제작 설치
운전기술을 도입해 국내 조일제지에 플랜트를 완공하는 등 제지기계부문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포항종합제철에도 산업기계의 일부를 수주받는 등 기계설비수주
부문의 성장성이 커지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의 한관계자는 "올해 산업기계부문의 수주액1,000억원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플랜트 수주전략을 펴고 있다"며 "경쟁상황과 시장여건에
따라 목표액에 미치지 못할수도 있지만 큰폭의 매출신장은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
판매호조로 매출액이 100%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삼양중기측은 지난 6월말 결산때 매출액이 전년보다 58% 증가한
42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96회계연도(96.7~97.6)에는 매출액목표를
1,00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부금과 특별감가상각비부담 등으로 94, 95회계연도에 2년연속
13억원가량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96회계연도에는 269%가 늘어난 48억원을
목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캐나다 블랙크로슨케네디사로부터 제지기계 설계및 제작 설치
운전기술을 도입해 국내 조일제지에 플랜트를 완공하는 등 제지기계부문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포항종합제철에도 산업기계의 일부를 수주받는 등 기계설비수주
부문의 성장성이 커지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의 한관계자는 "올해 산업기계부문의 수주액1,000억원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플랜트 수주전략을 펴고 있다"며 "경쟁상황과 시장여건에
따라 목표액에 미치지 못할수도 있지만 큰폭의 매출신장은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