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Q채널,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수지' 근황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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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전문 케이블TV인 Q채널 (채널25)은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의 근황을 담은 "아웅산 수지의 미얀마" (연출
강경란)를 23~24일 밤 11시에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영국 BBC와 미국 CNN 등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는
일체 인터뷰에 응하지 않던 아웅산 수지를 국내방송으로는 최초로 인터뷰한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얀마는 언론인의 입국비자를 허용하지 않고 촬영을 금하고 있어서
강경란PD 혼자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잠입 취재했다.
현지 촬영만 50여일이 걸린 이 프로그램은 아웅산 수지의 하루일과,
미얀마의 독립영웅 아웅산 서거 49주기 집회장면, 미얀마 시민과 학생들의
민주화에 대한 간절한 바람, 미얀마의 미래에 대한 전망 등을 담고 있다.
이밖에 미얀마 군사정권에 의해 태국 국경지역으로 밀려난 소수민족
난민촌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무장전투로 유명한 카렌족의 전설적인
영웅 봄이야장군과 독점 인터뷰한 내용도 소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의 근황을 담은 "아웅산 수지의 미얀마" (연출
강경란)를 23~24일 밤 11시에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영국 BBC와 미국 CNN 등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는
일체 인터뷰에 응하지 않던 아웅산 수지를 국내방송으로는 최초로 인터뷰한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얀마는 언론인의 입국비자를 허용하지 않고 촬영을 금하고 있어서
강경란PD 혼자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잠입 취재했다.
현지 촬영만 50여일이 걸린 이 프로그램은 아웅산 수지의 하루일과,
미얀마의 독립영웅 아웅산 서거 49주기 집회장면, 미얀마 시민과 학생들의
민주화에 대한 간절한 바람, 미얀마의 미래에 대한 전망 등을 담고 있다.
이밖에 미얀마 군사정권에 의해 태국 국경지역으로 밀려난 소수민족
난민촌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무장전투로 유명한 카렌족의 전설적인
영웅 봄이야장군과 독점 인터뷰한 내용도 소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