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픈, '엘로드배'로 새출발..박남신/최상호 대결 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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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픈 대회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가 12일부터 4일동안 한양CC 신코스에서 개최된다.
39회째인 한국 오픈은 올해부터 코오롱 그룹을 타이틀 스폰서로
맞이하여 "엘로드배 한국 오픈"으로 명명된 것이 특징.
최상호 강욱순 박남신 등 국내 정상급 프로골퍼와 13개국 54명의
프로골퍼, 아마추어 60명 등 총 235명이 40만달러 (우승상금은 7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기량을 펼친다.
특히 올시즌 첫 2관왕을 누가 달성할 것인가와 상금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박남신 (9,397만원)과 최상호 (9,360만원)의 자존심 대결이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이 대회에는 또 재미교포로 미국 대학 골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테드오가 출전, 국가대표 및 프로들과 기량을 겨룬다.
코오롱측은 대회기간중 자사 신제품인 "엘로드 벡스" 드라이버의
시타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
대회가 12일부터 4일동안 한양CC 신코스에서 개최된다.
39회째인 한국 오픈은 올해부터 코오롱 그룹을 타이틀 스폰서로
맞이하여 "엘로드배 한국 오픈"으로 명명된 것이 특징.
최상호 강욱순 박남신 등 국내 정상급 프로골퍼와 13개국 54명의
프로골퍼, 아마추어 60명 등 총 235명이 40만달러 (우승상금은 7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기량을 펼친다.
특히 올시즌 첫 2관왕을 누가 달성할 것인가와 상금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박남신 (9,397만원)과 최상호 (9,360만원)의 자존심 대결이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이 대회에는 또 재미교포로 미국 대학 골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테드오가 출전, 국가대표 및 프로들과 기량을 겨룬다.
코오롱측은 대회기간중 자사 신제품인 "엘로드 벡스" 드라이버의
시타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