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변형 <한국투자신탁 사장> .. 경쟁력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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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맏형인 한국투자신탁이 경쟁력강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0일 한국투신 사장으로 취임한 변형 사장(55)은 국제화 개방화추세에
맞춰 전세계를 영업활동의 무대로 하는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엄청난 차입금부담과 증시침체 등 어려운 경영여건속에서도 세계의
유명펀드와의 어깨를 견줄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변사장은 "전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꾀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등산을 할때 뒤쳐져 있는 일행도 같이 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인의 능력과 조직의 결속력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영을 해나가겠다"는
그의 말속에서 경영철학의 일단을 읽을수 있다.
변사장은 무엇보다도 220만명에 이르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한번 찾은
고객은 평생고객이 될 수 있도록 수익률 높은 상품을 개발하고 최고급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만족경영의 의지를 내비쳤다.
낙하산인사를 반대하고 사장추천위원회의 제도화를 요구하는 노동조합측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회사가 발전해야 한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주요사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공감대가 도출될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대한 마지막봉사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변사장은 광주고.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후 지난 70년
행정고시8회에 합격, 김포세관장 재무부관세국장 세무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 장성출신인 변사장은 부인 박명자여사(47)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0일 한국투신 사장으로 취임한 변형 사장(55)은 국제화 개방화추세에
맞춰 전세계를 영업활동의 무대로 하는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엄청난 차입금부담과 증시침체 등 어려운 경영여건속에서도 세계의
유명펀드와의 어깨를 견줄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변사장은 "전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꾀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등산을 할때 뒤쳐져 있는 일행도 같이 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인의 능력과 조직의 결속력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영을 해나가겠다"는
그의 말속에서 경영철학의 일단을 읽을수 있다.
변사장은 무엇보다도 220만명에 이르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한번 찾은
고객은 평생고객이 될 수 있도록 수익률 높은 상품을 개발하고 최고급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만족경영의 의지를 내비쳤다.
낙하산인사를 반대하고 사장추천위원회의 제도화를 요구하는 노동조합측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회사가 발전해야 한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주요사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공감대가 도출될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대한 마지막봉사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변사장은 광주고.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후 지난 70년
행정고시8회에 합격, 김포세관장 재무부관세국장 세무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 장성출신인 변사장은 부인 박명자여사(47)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