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10일 올해 신기술보육사업 1차 지원대상자로 10명의 창업희망
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사업지원기관으로 숭실대 창원대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군산대를 추가로
선정했다.

신기술 보육사업 지원대상자들에게는 총10억원(1인당 1억원내외)의 기술개
발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장및 장비 기술등을 제공, 종합보육지원을 통해 성
공적인 벤쳐기업으로 육성하게된다.

이번 1차 지원대상자들을 산업별로 보면 전기전자 7명, 기계소재 1명, 화공
생물 환경분야가 2명이며 수도권 4명 지방 6명이다.

통산부는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분야 창업희망자가 많은데다 벤쳐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많아 상대적으로 이 분야에 지원대상자가 집중됐다고 밝혔다.

신기술 보육사업 지원기관에는 모두 9개 대학이 신청, 이중 6개가 선정됐으
며 이에따라 지원기관은 기존에 생산기술연구원 영남대 조선대 부산대를 합
해 모두 10개로 늘어나게됐다.

통산부는 오는 11월중 제2차 지원대상자(12명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
이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