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0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6개 주요 교역상대국의 주한 공관
관세담당관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관세청이 지난 7월1일부터 시행중인
수출입 신고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남구 신사동 모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대영관세청협력국장
은 또 우리 상품의 해외 통관시 마찰이 발생할 경우 이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