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역인 아프리카시장에 수출을 확대한다.

해태는 10일 이디오피아, 남아프리카, 자이레, 세네갈등 아프리카지역에
껌 비스켓등 제과제품 42만달러어치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8만달러어치에 비해 133%나 증가한 수치다.

해태는 새로운 시장으로 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지역의 시장개척을 위해
우선 저가정책으로 시장에 진입, 시장점유율을 높인 다음 단계적인 고가화
정책및 품목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