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및 5.18사건과 전.노씨 비자금사건 항소심 첫공판 기일이 다음달
7일과 10일로 각각 결정됐다.

이사건 항소심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고법 형사1부 (재판장 권성
부장판사)는 10일 이같이 밝히고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 피고인은
12.12사건 등과 비자금사건을 병합해 심리하고 비자금사건 첫 공판에는
소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이심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