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투자 활성화 관련 2부 저가건설주 상승 여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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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중 발표될 SOC(사회간접자본) 투자활성화대책과 관련해 신용매물
부담이 적은 2부 저가건설주들의 상대적인 상승여력이 클 것으로 지적됐다.
또 대형강관업체와 시멘트업종도 SOC투자의 간접적인 수혜종목으로
지목됐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386선인 건설업종지수는 8%가량 오른 410선을
돌파할 경우 집중적인 매물벽에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8월말까지 건설주의 지수대별 거래량을 보면 400선아래에선 거의
거래되지 않았지만 410대에서 6만주이상(11%)이 거래되고 420대에선
약12만주(21%)가 거래됐다.
또 470대(6만여주)와 480대(약10만주)의 매물부담도 큰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증권 투자분석팀의 양병택대리는 이와관련, "대형 투자사업을 앞두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그룹계열 건설주가 유망하지만 당장은 매물부담이 적은
삼익건설 성지건설 중앙건설 범양건영 등 2부건설주들의 상승탄력이 클 것"
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건설주지수 410선까지는 매물공백을 틈탄 상승세가 순조롭게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주지수는 지난 5월중순 519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고 8월28일 367로
연중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횡보양상을 보여왔다.
이밖에 대규모 SOC투자와 관련해 건설주외에 인천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옛 부산파이프) 등의 강관업체와 현대시멘트 쌍용양회 등 시멘트업종도
수혜종목으로 지적됐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
부담이 적은 2부 저가건설주들의 상대적인 상승여력이 클 것으로 지적됐다.
또 대형강관업체와 시멘트업종도 SOC투자의 간접적인 수혜종목으로
지목됐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386선인 건설업종지수는 8%가량 오른 410선을
돌파할 경우 집중적인 매물벽에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8월말까지 건설주의 지수대별 거래량을 보면 400선아래에선 거의
거래되지 않았지만 410대에서 6만주이상(11%)이 거래되고 420대에선
약12만주(21%)가 거래됐다.
또 470대(6만여주)와 480대(약10만주)의 매물부담도 큰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증권 투자분석팀의 양병택대리는 이와관련, "대형 투자사업을 앞두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그룹계열 건설주가 유망하지만 당장은 매물부담이 적은
삼익건설 성지건설 중앙건설 범양건영 등 2부건설주들의 상승탄력이 클 것"
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건설주지수 410선까지는 매물공백을 틈탄 상승세가 순조롭게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주지수는 지난 5월중순 519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고 8월28일 367로
연중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횡보양상을 보여왔다.
이밖에 대규모 SOC투자와 관련해 건설주외에 인천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옛 부산파이프) 등의 강관업체와 현대시멘트 쌍용양회 등 시멘트업종도
수혜종목으로 지적됐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