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기 옵션부 기업어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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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변해도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1년만기 옵션부 기업어음(CP)이 등장
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어음의 최장만기는 2백70일이라 1년6개월짜리
이상의 예금을 받는 은행의 신탁계정에서는 만기를 1년으로 연장한 옵션부
기업어음이 등장하고 있다.
이어음은 일정한 금리로 2백70일짜리 어음을 발행한뒤 만기가 되면 당시
금리와 관계없이 처음 발행당시 금리수준으로 만기를 90일 더 연장하는 옵
션을 두고 있다.
발행자인 기업은 2백70일뒤에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매입자인 은행
신탁은 2백70일뒤에 금리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등 이자율에 대한
예측이 서로 달라 이같은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1년만기 옵션부CP는 사실상 1년만기 회사채와 같은 역할을 담
당해 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수단으로 떠으로고 있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
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어음의 최장만기는 2백70일이라 1년6개월짜리
이상의 예금을 받는 은행의 신탁계정에서는 만기를 1년으로 연장한 옵션부
기업어음이 등장하고 있다.
이어음은 일정한 금리로 2백70일짜리 어음을 발행한뒤 만기가 되면 당시
금리와 관계없이 처음 발행당시 금리수준으로 만기를 90일 더 연장하는 옵
션을 두고 있다.
발행자인 기업은 2백70일뒤에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매입자인 은행
신탁은 2백70일뒤에 금리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등 이자율에 대한
예측이 서로 달라 이같은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1년만기 옵션부CP는 사실상 1년만기 회사채와 같은 역할을 담
당해 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수단으로 떠으로고 있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