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 전재산을 던져서는 안된다.

어떤 전문가라도 매번 성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실패하더라도 재기할수 있는 보호막은 반드시 마련해 둬야 한다.

자산의 일부는 안전한 금융상품으로 운용해야 한다.

호기있게 재산을 몽땅 털어 큰승부를 노려봐야 폼만 요란했지 주먹은
허공을 가를 공산이 크다.

주식으로 성공하려면 겁쟁이가 될 필요가 있다.

일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이익을 실현하고 과도하게 내리면 털고
나와야 한다.

사나이 뚝심으로 버틸일이 절대 아니다.

전재산을 쏟아부은 투자자는 냉정하게 시장을 볼 여유도 적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