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9.12 00:00
수정1996.09.12 00:00
[ 인천 = 김희영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조합은 11일 시흥시소재 원진산업이 산업폐기물을
몰래 반입하다 적발됨에 따라 12일부터 14일까지 시흥시의 생활폐기물
운반차량 전체에 대해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의 쓰레기수거 대행업체인 원진산업은 지난 9월5일 수도권매립지에
일반폐기물과 함께 30%의 산업폐기물이 섞인 쓰레기를 몰래 반입하려다
매립지운영위원회에 적발됐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