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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I면톱]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 빠르면 11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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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지하철 우편요금등 공공요금이 빠르면 11월 일제히 인상된다.

    또 택시요금등 개인서비스요금도 해당업계에서 요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연말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12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내년도 철도 지하철 우편요금은 정부의 긴축
    방침에 따라 완전 동결하되 당초 예정돼 올해 예산에 이미 잡혀있는 올해분
    인상은 올연말이나 내년초에 단행할 방침이다.

    재경원관계자는 철도요금의 경우 철도경영개선 5개년계획에 따라 오는
    98년까지 해마다 10% 인상토록 예정되어 있으며 올행 인상분 10%는 이미
    예산에 잡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년 철도요금과 함께 인상해온 지하철요금에 대해서도 서울
    특별시서 4백원인 기본구간요금을 5백원으로 25% 대폭 인상해 줄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도 현재 1백50원인 우편요금의 9% 인상을 전제로 이미 올해
    예산을 편성, 집행하고 있는 상태다.

    재경원은 이들 요금을 2년 연속 동결할 경우 적자누적이 심화되고 적자
    누적은 다시 재정부담이 돼 요금을 계속 동결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관련 김종창 재경원국민생활국장은 "4.4분기에 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 이미 예산에 잡혀 있는 인상분을 계획대로 인상할 생각이나 물가
    억제목표선(4.5%)을 위협하는등 연말물가가 불안할 경우 인상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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