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수이북에 자리잡은 몇 안되는 골프장이라는 희소성과 ARS
(자동응답장치)에 의한 공정한 부킹으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때 시세가 1억원을 돌파했다가 지금은 인근의 뉴코리아CC와 비슷한
9,2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회원수 736명으로 18홀규모로는 비교적 적은 편.

추가회원 50명을 14일부터 모집하나 그래도 800명이 안되는 수준이다.

추가회원 모집가가 9,500만원이나 금세 1억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가 산악에 조성돼 전체적으로 기복이 있고 인근에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는 점은 고려해야 할 사항.

그러나 페어웨이.그린의 잔디관리, 운영면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때 시끄러웠던 소유권 문제도 지금은 정리가 됐다고.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