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투자 대만기업중 올 상반기 18%만 흑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에 투자하고 있는 대만의 상장기업중 18%만이 올 상반기에 흑자를
기록했다고 연합만보가 11일 밝혔다.
신문은 대만증권거래소(TSE)에 상장된 1백69개 기업중 18%인 30개만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신발업체 바오첸사가 2억7백80만대만달러로 수익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최대의 컨테이너 선단을 운영하고 있는 에버그린그룹계열의
에버그린해운이 2억1백만달러의 수익을 내 2위를 차지하는 반면 대중
최대투자업체인 식품업체프레지던트 엔터프라이즈는 1억7천2백30만대만달러
의 적자를 기록했다.
TSE의 집계에 따르면 이들 1백69개 기업의 대중 투자규모는 지난해말 현재
3백15억대만달러 규모이며 이밖에도 총 3만여개의 대만기업들이 중국에
다양한 방법으로 2백5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
기록했다고 연합만보가 11일 밝혔다.
신문은 대만증권거래소(TSE)에 상장된 1백69개 기업중 18%인 30개만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신발업체 바오첸사가 2억7백80만대만달러로 수익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최대의 컨테이너 선단을 운영하고 있는 에버그린그룹계열의
에버그린해운이 2억1백만달러의 수익을 내 2위를 차지하는 반면 대중
최대투자업체인 식품업체프레지던트 엔터프라이즈는 1억7천2백30만대만달러
의 적자를 기록했다.
TSE의 집계에 따르면 이들 1백69개 기업의 대중 투자규모는 지난해말 현재
3백15억대만달러 규모이며 이밖에도 총 3만여개의 대만기업들이 중국에
다양한 방법으로 2백5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