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데이터베이스제공, 음성정보서비스(ARS)등 부가통신서비스회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7월말 현재 정보통신부에 등록한 부가통신사업자는 453개로
지난해말의 323개에 비해 130개업체가 늘었다.

이는 지난 한햇동안 늘어난 업체수(69개)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

컴퓨터의 급속한 보급과 기업의 컴퓨터활용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부가통신사업 진입행진이 계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대부분이 자본금 1억원 미만의 영세업체로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