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베스트펀드매니저에 김영일대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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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주식운용팀 김영일대리(32)를 베
스트펀드매니저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대리는 지난해9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신한국60-1호"등 총21개펀드
(2,356억원규모)를 운용하면서 1년동안 종합주가지수가 9.41%의 하락
률을 보였음에도 평균1.06%의 수익율을 올렸다.
오는9월16일 한국투신의 창립기념일에 상패와 해외여행의 포상을
받는 김대리는 서울대 경영학과졸업후 지난89년에 입사, 지난94년부터
펀드매니저로 활약하면서 "신한국60-1호"를 1년동안 46%의 수익률을
올린적도 있다.
김대리는 "지난해말부터 삼성전자등 블루칩을 팔고 주식편입비율을
약관보다 10~20%낮게 유지한것이 시장대비 고수익을 낸 비결"이라며
"지난7월부터 점진적으로 저가매수를 해오고 있지만 오는10월말까지는
신용만기부담으로 시장상황이 좋지 못할것이며 연말께야 한차례 상승
이 있을것"이라고 시황을 전망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
스트펀드매니저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대리는 지난해9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신한국60-1호"등 총21개펀드
(2,356억원규모)를 운용하면서 1년동안 종합주가지수가 9.41%의 하락
률을 보였음에도 평균1.06%의 수익율을 올렸다.
오는9월16일 한국투신의 창립기념일에 상패와 해외여행의 포상을
받는 김대리는 서울대 경영학과졸업후 지난89년에 입사, 지난94년부터
펀드매니저로 활약하면서 "신한국60-1호"를 1년동안 46%의 수익률을
올린적도 있다.
김대리는 "지난해말부터 삼성전자등 블루칩을 팔고 주식편입비율을
약관보다 10~20%낮게 유지한것이 시장대비 고수익을 낸 비결"이라며
"지난7월부터 점진적으로 저가매수를 해오고 있지만 오는10월말까지는
신용만기부담으로 시장상황이 좋지 못할것이며 연말께야 한차례 상승
이 있을것"이라고 시황을 전망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