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볼수 있는 시
스템이 구축된다.

나눔기술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같은 실시간 교통
상황중계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시스템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발표
했다.

나눔기술은 이에따라 올해말까지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토대로 지도의 특정
지점을 클릭 하면 정지화상으로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내년
초까지 CCTV에서 보내온 아날로그정보를 실시간 동영상 디지털정보로 바꿔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서비스하기로 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