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김희영기자]

인천지역 구, 군들이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개발을 위해
주택공사에 공동주택 건립을 잇달아 요청하고 있다.

13일 인천시등에 따르면 동구와 부평구등 일선 구군이 주거환경개선지구의
개발을 서두르기 위해 주공에 공동주택 건설을 요청하고 있다.

동구의 경우 주건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된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만석동지구 1만3천여평과 수문통지구 1만2천평에 아파트등 공동주택을
건립해 줄 것을 주공에 요청했다.

부평구는 부평여상1지구 1만1천여평과 부개지구 2만3천여평등 2개
지역에 공동주택 건립을 의뢰했으며 남동구는 4만3천여평 규모의
향촌 1,2지구와 6천여평 규모의 만보마을지구에 공동주택을 지어
주도록 요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