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벽산, 중국에 합작사 설립 .. 내년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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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대표 정종득)이 국내 건자재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심양에
석고보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벽산은 이 지역 4만평의 부지에 총 1천만달러를 투자,중국측 파트너인
성광건재집단공사와 68대 32의 비율로 "심양벽산신형건재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하고 최근 합작투자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이 공장에서는 연간 1천만 의 석고보드를 생산할
계획이며 전량 중국시장에서 팔게 된다.
성광집단은 시멘트 판유리 슬레이트등을 생산하는 중국의 종합건자재회사로
양사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합작 생산품목을 확대해 나가기
로 합의했다.
벽산은 또 내년초 중국 대련에 위생관 및 온돌용 관인 PPC파이프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중국의 금번실업유한공사와 합의를 마쳤다.
벽산의 진영철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 중국 건자재시장의 추이를 봐가며
북경 상해등지로 건자재생산기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와 함께
국내에서 부족한 원자재확보를 위해 중국내의 천연석고 규조토 석회석광산등
도 확보해 조달하는 원료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6일자).
석고보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벽산은 이 지역 4만평의 부지에 총 1천만달러를 투자,중국측 파트너인
성광건재집단공사와 68대 32의 비율로 "심양벽산신형건재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하고 최근 합작투자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이 공장에서는 연간 1천만 의 석고보드를 생산할
계획이며 전량 중국시장에서 팔게 된다.
성광집단은 시멘트 판유리 슬레이트등을 생산하는 중국의 종합건자재회사로
양사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합작 생산품목을 확대해 나가기
로 합의했다.
벽산은 또 내년초 중국 대련에 위생관 및 온돌용 관인 PPC파이프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중국의 금번실업유한공사와 합의를 마쳤다.
벽산의 진영철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 중국 건자재시장의 추이를 봐가며
북경 상해등지로 건자재생산기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와 함께
국내에서 부족한 원자재확보를 위해 중국내의 천연석고 규조토 석회석광산등
도 확보해 조달하는 원료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