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한달동안 화물 물동량 파악을 위한 물류센서스가 국내 처음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물류비증가에 따라 국가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있다는
지적에 따라 물류개선대책 수립의 첫 단계로 물류센서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전국 24만개 사업체중 8천개를 대상으로 월별 수송실적,계절별수
송건수,수송수단,화물가격,화물자동차통행실태,화물의 출발지와 목적지등에
관한 센서스를 실시한다.

건교부는 이번 센서스의 결과를 12월께 발표하는 한편 앞으로 5년마다 정기
적으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 남궁 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