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보스 바디웨어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3일 보스 측은 베컴이 출연하고 전설적인 패션 포토그래퍼 듀어 머트, 마커스가 연출을 맡은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머트와 마커스는 클래식 스포츠카를 타고 뉴욕의 창고형 아파트에 들어서는 베컴의 모습을 웅장한 영상과 스틸컷에 특유의 영화 같은 스타일로 담아냈다.화면 속 베컴은 “In the Air Tonight”의 강렬한 비트에 맞춰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연출하며, 새로운 블랙 BOSS ONE 바디웨어 트렁크를 대담하게 선보인다.베컴은 “바디웨어 모델 활동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던 적이 있지만, 보스가 이번 컬렉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저와 가까운 친구인 머트와 마커스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촬영하자고 제안했을 때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BOSS ONE 컬렉션은 정말 아름답게 제작됐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보스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그리더 휴고보스 CEO는 “BOSS ONE 바디웨어 컬렉션의 런칭은 데이비드 베컴과의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이자 새로운 챕터로 스타일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영감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BOSS ONE 바디웨어 컬렉션은 미니멀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트렁크, 브리프, 탱크톱, 티셔츠 등 프리미엄 소재의 남성 언더웨어 에센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튼과 엘라스틴 혼합 소재로 제작됐다. BOSS ONE
설 연휴 기간 예상치를 웃도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제주 방문객은 23만116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상(20만6000명)보다 12% 높은 수치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22만7805명 대비 1.5% 늘었다.연휴 첫날인 25일 제주 방문객은 4만3000여명으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았다. 26일에는 4만2000여명, 설 당일인 29일 3만9000여명, 30일 3만8000여명 등 이틀 동안 7만7000여명이 다녀가 예상(6만명)보다 많았다.설 연휴 기간 내국인 관광객은 19만9133명, 외국인 관광객은 3만2027명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2만595명보다 55%(1만1432명) 증가했다. 국제선 운항이 늘고,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이 겹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 연휴 특수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설 연휴 특수에도 지난 1월 한 달간 관광객 수는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98만152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107만6535명) 대비 9%가량 줄어든 수치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관광'에 나만의 콘텐츠가 있다면?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면 두드려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월 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열고 140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예비·초기·성장관광벤처 3개 부문 140개사 기업당 최대 1억 원, 평균 5.5천만 원 수준의 사업화 자금 지원선발 부문 : 이번 공모전은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재)창업자)),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성장관광벤처부문(40개 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으로 각각 나누어 선발한다. 공모에 참가하는 팀은 사업 내용에 따라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심사 과정 : 부문별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 후, 필요시 현장실사까지 진행한 후 4월 말에 최종 발표한다. 서류심사 시 부문별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문체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각 1점씩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 : 선정된 총 140개 기업에는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 기업당 최대 1억 원, 평균 5.5천만 원 수준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전문상담(컨설팅), 교육, 홍보,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멘토링 등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함께 공공부문, 기업, 단체와의 다양한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관광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관광벤처기업에게는 투자자 및 협업파트너와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이 가능한 ‘청계천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