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기존의 경제지표산정방식에서 계절적 요인을
배제하는등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은행의 한 관리는 15일 미상무부가 최근 개발한 방식을 포함, 새로운
경제지표산출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로운 지표산정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채택시기도 미정
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일본의 분기별 국내총생산(GDP)실적과 월별 산업생산지수는 윤년
이나 월별 영업일수의 차이 등에 영향을 받아 변동폭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