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화로 보험금이 자신의 통장에 입금된다.

또한 급히 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험회사 창구를 찾지 않아도 전화로
약관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편리한 제도가 보험업계에 속속 도입되고 있다.

가입자 입장에선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좋다.

삼성생명은 지난 7월부터 고객이 보험회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보험금
배당금 약관대출금 등을 전화만으로 고객통장에 즉시 계좌이체 시켜주는
폰 슈런스(Phone-Suranc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보험료를 통장을 통해 자동이체로 납부하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폰 슈런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폰 슈런스의 이용한도는 보험금이나 배당금의 경우 100만원.

약관대출금은 1회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화만으로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