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액제생약소화제인 "속청"을 미국에 수출한다.

이회사는 " Sokchung "이라는 자체브랜드로 16일 1차분 15만병을 수출했
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연간 약3백만병을 뉴욕 로스엔젤레스 휴스턴등 현지시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캐나도 브라질 호주 등지로 수출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속청은 지난 90년에 발매돼 매년 50억원어치 이상이 팔려나가고 있으며
국내 액제소화제 시장의 10%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 정종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