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고객서비스를 위해 부산 대구 광주 등 7개 지역에
고객지원센터를 신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3월부터 서울본사와 충북 전북지사에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토공은 센터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대전 수원 춘천
일산 등 7개 지사에도 지원센터를 운영, 분양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공은 내년에 인천 제주를 제외한 전국 12개 주요도시로 고객지원센터
설치를 확대,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키로 했다.

투자자들은 지역별로 고객지원센터를 이용하면 유망사업지구의 분양
예정일 분양가격 대금납부방법 세무 인근지가동향 등 알찬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