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자신탁은 인덱스형선물펀드인 새상품 "인덱스헤지주식투자신탁"을
17일부터 전국 40개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인덱스헤지주식투자신탁은 KOSPI200에 포함된 주식의 편입비율을 80% 또는
40%수준으로 하는 두가지 상품이 있으며 주가하락시기에 선물매도헤지거래를
함으로써 손실위험을 줄인 상품이다.

목표수익률은 주식편입비율 80%인 상품은 연20%, 40%수준인 상품은 연15%.

국민투신의 한관계자는 "주가지수선물거래를 이용한 투자는 주식시장변화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거래에 따른 수수료부담이 주식거래시의
10%에 불과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