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신탁운용업무 시작 .. 한림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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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투자신탁운용주식회사가 5대 시중은행 계열사로는 처음으로 투자신탁
운용업무를 시작했다.
한림투신은 16일 현판식을 갖고 한일증권 및 서울증권지점망을 통해
이날부터 판매한 "21C주식형 투자신탁"의 운용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한림투신은 한일증권 52.5% 서울증권 30.0% 한일은행이 12.5% 삼성생명이
5.0%를 출자해 자본금 300억원으로 출범했다.
한림투신은 시중은행이 투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존 투신사의 지분을
10%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는 정부의 방침을 충족시키기 위해 한일은행과
한일증권이 보유한 한국투신지분율을 13.6%에서 9.68%로, 대한투신지분률을
12.49%에서 8.90%로 각각 낮췄다.
매각된 지분은 서울증권측에서 인수했다.
한림투신의 출범으로 신설투신은 14개사로 늘었다.
또 조흥 일은증권등 시중은행 계열증권사들도 한일과 동일한 방식으로
투신업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신설투신은 올해안으로 20여개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
운용업무를 시작했다.
한림투신은 16일 현판식을 갖고 한일증권 및 서울증권지점망을 통해
이날부터 판매한 "21C주식형 투자신탁"의 운용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한림투신은 한일증권 52.5% 서울증권 30.0% 한일은행이 12.5% 삼성생명이
5.0%를 출자해 자본금 300억원으로 출범했다.
한림투신은 시중은행이 투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존 투신사의 지분을
10%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는 정부의 방침을 충족시키기 위해 한일은행과
한일증권이 보유한 한국투신지분율을 13.6%에서 9.68%로, 대한투신지분률을
12.49%에서 8.90%로 각각 낮췄다.
매각된 지분은 서울증권측에서 인수했다.
한림투신의 출범으로 신설투신은 14개사로 늘었다.
또 조흥 일은증권등 시중은행 계열증권사들도 한일과 동일한 방식으로
투신업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신설투신은 올해안으로 20여개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