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방지제 '안티센스' 조성특허물 획득...일양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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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은 원광대와 공동개발한 흉터방지제 안티센스에 대해 최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물질및 조성물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인체에 상처가 나면 세포활성물질들이 지나친 반응을 일으켜
흉터가 생긴다는 사실에 착안,세포활성물질을 조절해 흉터를 크게 줄이는
안티센스를 개발했다.
일양약품은 세포활성물질이 생성되는 과정에 항유전자를 투입함으로써
흉터의 원인인 콜라겐의 합성량을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상처가 있는지 육안으로 구별이 안
될 정도였다며 피부의 인장강도도 흉터가 남아있을 때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항유전자요법을 적용한 안티센스는 외과수술을 비롯 성형수술 정형수술
화상등 상처를 남기는 모든 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일양약품은 현재 안티센스를 의약품화하기위해 실험을 진행중이다.
<정종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
특허청으로부터 물질및 조성물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인체에 상처가 나면 세포활성물질들이 지나친 반응을 일으켜
흉터가 생긴다는 사실에 착안,세포활성물질을 조절해 흉터를 크게 줄이는
안티센스를 개발했다.
일양약품은 세포활성물질이 생성되는 과정에 항유전자를 투입함으로써
흉터의 원인인 콜라겐의 합성량을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상처가 있는지 육안으로 구별이 안
될 정도였다며 피부의 인장강도도 흉터가 남아있을 때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항유전자요법을 적용한 안티센스는 외과수술을 비롯 성형수술 정형수술
화상등 상처를 남기는 모든 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일양약품은 현재 안티센스를 의약품화하기위해 실험을 진행중이다.
<정종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