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시계 '롤라이' 유럽 '톱 워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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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시계는 자사의 "롤라이"가 최근 유럽최고의 시계경연대회인
이탈리아 비센자 시계보석전시회에서 "톱워치 올해의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비센자전시회는 스위스바젤전시회,독일 인호르겐타전시회등과 함께
유럽3대시계 전시회로 꼽히는 세계적인 전시회이다.
이전시회에서는 그동안 롤렉스 오메가 파텍필립등 세계유명브랜드가
주로 수상해 왔으며 국내업체가 수상하기로는 처음이다.
삼성시계가 수상한 분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시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부분으로 이부분에는 세계각국의 50여 유명브랜드가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이번수상으로 시계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진출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고급브랜드 제품을 가지고 세계시장공략을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롤라이는 95년 삼성항공이 인수한 독일카메라회사인 롤라이사의
브랜드를 시계에 적용, 스위스 노블레 피케레사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다.
< 류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
이탈리아 비센자 시계보석전시회에서 "톱워치 올해의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비센자전시회는 스위스바젤전시회,독일 인호르겐타전시회등과 함께
유럽3대시계 전시회로 꼽히는 세계적인 전시회이다.
이전시회에서는 그동안 롤렉스 오메가 파텍필립등 세계유명브랜드가
주로 수상해 왔으며 국내업체가 수상하기로는 처음이다.
삼성시계가 수상한 분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시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부분으로 이부분에는 세계각국의 50여 유명브랜드가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이번수상으로 시계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진출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고급브랜드 제품을 가지고 세계시장공략을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롤라이는 95년 삼성항공이 인수한 독일카메라회사인 롤라이사의
브랜드를 시계에 적용, 스위스 노블레 피케레사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다.
< 류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