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면톱] 장외등록법인, 사업보고서 제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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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장외등록법인와 무보증사채 발행법인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17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
감사보고서만을 제출하고 있는 장외등록 기업들에게 상장회사처럼
사업보고서를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
또 무보증사채를 발행하기위해 등록하는 법인에 대해서도 무보증사채
발행전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증권당국은 이를 위해 증권거래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 국회에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증권당국의 관계자는 "장외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식분산을 유도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일반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수
있도록 공시제도가 확립돼야 한다"면서 장외등록법인들도 감사보고서외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토록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외등록법인들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면 일반투자자들은
공인회계사의 감사내용 등 영업실적뿐 아니라 회사의 사업내용 매출구조
업종경기 이해관계자와의 거래내용 임원및 종업원에 관한 사항 등 경영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수 있게돼 투자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외등록기업들은 현재 사업보고서의 일부인 감사보고서만을 매결산기말과
반기말에 증권업협회에 제출하고 있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
한다.
17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
감사보고서만을 제출하고 있는 장외등록 기업들에게 상장회사처럼
사업보고서를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
또 무보증사채를 발행하기위해 등록하는 법인에 대해서도 무보증사채
발행전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증권당국은 이를 위해 증권거래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 국회에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증권당국의 관계자는 "장외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식분산을 유도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일반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수
있도록 공시제도가 확립돼야 한다"면서 장외등록법인들도 감사보고서외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토록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외등록법인들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면 일반투자자들은
공인회계사의 감사내용 등 영업실적뿐 아니라 회사의 사업내용 매출구조
업종경기 이해관계자와의 거래내용 임원및 종업원에 관한 사항 등 경영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수 있게돼 투자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외등록기업들은 현재 사업보고서의 일부인 감사보고서만을 매결산기말과
반기말에 증권업협회에 제출하고 있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