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대구 영남전문대와 계약을 맺고 이 학교 종합정보통신망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 학교 본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공학관등 9개의 학내건물등
을 고속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구역내통신망(LAN)을 올해말까지 구축하게
된다.

또 이를 T1(1.544Mbps)급 전용선으로 서울대 교육전산망등 외부통신망과
도 접속하고 도서관의 학술자료 데이터베이스도 LAN에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를통해 이 학교는 전자결재와 전자우편 시스템을 도입,학내외 정보교류
와 각종 학사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