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없이 성장할수 있는 최대 생산능력.

노동과 자본등 생산요소를 완전 가동할 경우 달성할수 있는 최대 CNP로
정의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을 가속시키지 않고 지속적으로
달성할수 있는 최대 GNP로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잠재 GNP는 단기적으로 달성해야 할 최적의 GNP라기보다는 그때그때의
경제상황에 따라 실제 GNP를 조정할때 기준이 되는 지표로서의 의미가
크다.

실제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웃돈다는 것은 경기과열로 인플레이션우려가
있으므로 총수요를 억제할 필요가 있음을 뜻한다.

잠재 GNP를 공식 추계하지는 않으며 한국은행과 일부 학계에서 연구목적
으로 추정, 발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