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해외투자 "러시" .. 130개국에 5천500개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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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의 해외진출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부등에 따르면 80년대초 제한적으로 해외진출이
시작된 이후 올상반기까지 5천5백여개의 중국기업이 해외에 생산기지를
두거나 사무소를 설치했다.
중국기업이 해외에 생산가지를 두거나 사무소를 설치했다.
중국기업이 진출한 국가의 수는 1백30개국, 총투자금액은 4백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외국자본 유치에만 열을 올려 오던 중국이 해외진출에도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결과로 풀이되며 해외시장에서 한국기업을 압박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국기업은 기업매출액이 성장하면서 기존 소형가공업 중심의 해외
진출에서 자원개발과 제조업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투자규모도 점차
늘려가는 추세이다.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중 눈여겨 볼 지역은 미국 뉴욕으로 현재 뉴욕세계무역
센터빌딩엔 72개 중국업체가 입주해 있다.
구체적인 분야별 통계숫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중국기업의 해외
진출업종은 철강 화학 전자 발전설비 방직 기계 의약등 제조업외에 운수
금융 통신등의 서비스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
기업형태별로는 국유기업이 가장 많고 집단기업 합작기업 등의 순이다.
이중 해외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는 중국기업은중국화공수출입총공사
(SINOCHEM) 제2자동차회사 중국은행 중신유한공사 광대유한공사 상해대외
수출입총공사등이다.
한예로 상해광전유한공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흑백TV공장을 건설, 남아공
흑백TV시장의 40%를 점하고 있고 광물자원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북경=김영근특파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9일자).
17일 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부등에 따르면 80년대초 제한적으로 해외진출이
시작된 이후 올상반기까지 5천5백여개의 중국기업이 해외에 생산기지를
두거나 사무소를 설치했다.
중국기업이 해외에 생산가지를 두거나 사무소를 설치했다.
중국기업이 진출한 국가의 수는 1백30개국, 총투자금액은 4백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외국자본 유치에만 열을 올려 오던 중국이 해외진출에도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결과로 풀이되며 해외시장에서 한국기업을 압박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국기업은 기업매출액이 성장하면서 기존 소형가공업 중심의 해외
진출에서 자원개발과 제조업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투자규모도 점차
늘려가는 추세이다.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중 눈여겨 볼 지역은 미국 뉴욕으로 현재 뉴욕세계무역
센터빌딩엔 72개 중국업체가 입주해 있다.
구체적인 분야별 통계숫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중국기업의 해외
진출업종은 철강 화학 전자 발전설비 방직 기계 의약등 제조업외에 운수
금융 통신등의 서비스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
기업형태별로는 국유기업이 가장 많고 집단기업 합작기업 등의 순이다.
이중 해외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는 중국기업은중국화공수출입총공사
(SINOCHEM) 제2자동차회사 중국은행 중신유한공사 광대유한공사 상해대외
수출입총공사등이다.
한예로 상해광전유한공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흑백TV공장을 건설, 남아공
흑백TV시장의 40%를 점하고 있고 광물자원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북경=김영근특파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9일자).